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알앤써치] 윤석열 지지율 38.5%, '향후 1년간 경제 나빠질 것' 59.6%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12-10 11:06: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30%대 후반을 유지했다.

국민 10명 가운데 6명가량은 앞으로 1년간 경제상황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알앤써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8.5%, '향후 1년간 경제 나빠질 것' 59.6%
윤석열 대통령이 12월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조희대 신임 대법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장으로 이동하며 박수치고 있다.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알앤써치가 1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8.5%, 부정평가는 57.8%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19.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지난주조사(3일 발표)보다 3.0%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3.3%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의 긍정평가는 43.9%로 지난주보다 4.8%포인트 낮아진 반면 부정평가는 53.5%로 전주 대비 6.4%포인트 높아졌다.

부산 엑스포 유치실패가 지역 여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12.1%포인트)와 70세 이상(8.3%포인트)에서 지난주보다 긍정평가가 줄었다. 20대(11.0%포인트)와 50대(8.2%포인트)에서는 부정평가가 늘었다.

향후 1년간 경제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부정적’이란 응답이 59.6%로 ‘긍정적’(36.0%)이라는 전망을 크게 앞섰다.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부정적 전망이 긍정적 전망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7.5%, 더불어민주당 44.1%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6.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4%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2.8%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알앤써치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임의전화걸기(RDD)·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미국 내 틱톡 금지 90일간 유예할 수 있어", 취임식 날 발표할 듯
이재명, 서부지법 발생 난동 놓고 "사법부 파괴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최태원 'SK하이닉스 HBM'에 자신감, "엔비디아 젠슨 황 요구보다 개발 빨라"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