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비 몬동 KB부코핀은행 수석부행장(왼쪽 5번째),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왼쪽 9번째), 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왼쪽 8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마을주민들이 7일 인도네시아 버카시주 묵티와리 마을에서 진행된 'KB복합문화도서관 완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인도네시아에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을 지었다.
KB국민은행은 7일 굿네이버스와 인도네시아 버카시주 묵티와리 마을에 ‘KB복합문화도서관’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완공식에는 자오하룰 알람 인도네시아 버카시주 총무 보좌관, 로비 몬동 KB부코핀은행 수석부행장, 김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 조용범 KB국민은행 ESG기획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KB복합문화도서관은 KB국민은행이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KB국민은행은 KB복합문화도서관을 ICT룸, 독서실, 키즈존 등이 구비된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 이용 가능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KB국민은행은 KB복합문화도서관에서 2024년 8월까지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서 토론 및 부모 교육 프로그램, 한국어와 다문화 교육, KB부코핀은행과 협업해 금융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KB복합문화도서관의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한 뒤 지자체에 이관해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 문화 혜택을 누리도록 돕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도서관 내 다양한 시설을 구성해 독서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스포츠 활동도 누릴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KB복합문화도서관이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장소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