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가 새로운 공장을 짓는다.
오뚜기는 8일 공시를 통해 경기 안양시 안양공장 부지에 ‘오뚜기 안양 도시형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오뚜기가 경기 안양시 안양공장 부지에 ‘오뚜기 안양 도시형 공장’을 신설한다. |
투자 규모는 1570억 원으로 투자 기간은 2027년 1월31일까지다.
오뚜기는 이번 투자 목적에 대해 안양공장 부지의 노후된 공장 건물을 ‘도시형 공장’으로 신축하려함이라고 설명했다. 오뚜기 안양공장은 1972년부터 운영 중이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도시형 공장이란 첨단산업 공장, 공해발생정도가 낮은 공장, 도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공장 등을 말한다.
오뚜기는 신축 공장에서 잼과 1회용 제품 등 수도권에서 수요가 많은 제품 위주로 생산할 계획을 세웠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