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미국증시 '늘어난 고무줄' 같은 상황, RBC캐피털 "빅테크 주가는 고평가"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12-07 16:4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현재 지나치게 고평가되며 과열 양상을 띠고 있는 만큼 앞으로 변동성을 예측하는 일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는 증권사 RBC캐피털의 분석이 나왔다.

투자자들이 그동안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대형 기술주 대신 다른 종목이나 미국 이외 증시에서 투자 기회를 찾아야 할 것이라는 권고도 이어졌다.
 
미국증시 '늘어난 고무줄' 같은 상황, RBC캐피털 "빅테크 주가는 고평가"
▲ 미국 증시 빅테크기업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돼 변동성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증권전문지 마켓인사이더는 7일 RBC캐피털 보고서를 인용해 “빅테크를 비롯한 미국 증시 일부 종목에만 투자자들의 자금이 과도하게 흘러들어왔다”고 보도했다.

RBC캐피털은 이러한 상황을 “고무줄이 곧 튕겨질 것처럼 늘어난 듯한 모습”에 비유하며 투자심리 변화에 따라 증시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종목이 지나치게 고평가돼 미국 증시에 전반적으로 투자 매력이 떨어졌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RBC캐피털은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한 투자 열풍이 이들 기업 주가를 지속가능하지 않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바라봤다.

미국 증시를 제외한 해외 국가 증시도 비교적 저평가된 상태라는 분석이 이어졌다.

RBC캐피털은 “고무줄이 언제 줄어들 지를 예측하는 일은 어렵다”며 “투자자들이 일부 빅테크 종목 이외에도 많은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마켓인사이더는 골드만삭스가 최근 미국 7대 빅테크 기업 주가를 두고 내년에도 우월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RBC캐피털과 상반된 예측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