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수익 가운데 수탁 수수료는 1조5381억 원으로 집계돼 3분기보다 3.2% 증가했다. 주식거래대금 등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투자은행 부문 수수료는 8511억 원으로 기록됐다. 2022년 3분기보다 12.8% 줄었다.
금감원은 “향후 부동산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고금리가 장기화해 조달 비용이 상승하는 등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부동산익스포져 부실 확대 가능성 등 잠재리스크 요인이 건전성 및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는 한편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를 통한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유동성 리스크관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