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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정말] 오세훈 "동남권 제2의 도약" 안철수 "세계에 부산 알려져"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3-11-29 15: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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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정말] 오세훈 "동남권 제2의 도약" 안철수 "세계에 부산 알려져"
▲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9일 ‘오!정말’이다.

제2의 도약
"지금의 하나된 마음 그대로 동남권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서울과 부산이 함께 뜁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페이스북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하나됨의 가치를 재발견했다며)

"비록 2030년 부산 엑스포의 꿈은 멈추게 되었지만,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의 발걸음은 계속될 것입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감사를 표시하며)

"이번 도전은 수도권 집중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부산시와 대한민국의 필사의 노력이었습니다. 아쉽게도 기대하던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이번 도전을 계기로 부산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도시로 전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부산의 도전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미국과 일본과의 관계에 집중한 현재 외교 경향이 안보적으로는 잘못된 방향이 아닐지라도 이런 국제 행사 유치에서는 1국가 1 표제의 상황 속에서 불리할 수 있는 한계가 존재했다고 봅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부산엑스포 유치전에 아쉬움이 남는다며)

"도전을 계속하기 위해서도 정부의 유치전략과 외교력 및 정보력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제대로 평가해야 합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부산엑스표 유치를 위해 뛰어 온 모든 분이 고생했다면서)

선거제 퇴행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는 말은) 선거 승리를 위해서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선거제 퇴행으로 가겠다는 얘기다. 이건 우리가 알던 민주당이 아니다. 옳지도 않거니와 이렇게 하면이길 수도 없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병립형 선거제로의 회기를 시사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난하며)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약속을 지키는 이 대표의 대조점을 기다린다. 문재인 정부 시절 촛불 탄핵 연대가 무색하지 않게 해달라.”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막아달라고 압박하며)

“민주당 의석 헐어가지고 소수정당이 많이 진출하라는 것은 자기모순이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결단을 지적하며)

불편해
“현역 의원이 있는 곳에서 출마하는 것이 험지 출마인지 의문이다. '내가 이를 양해했다'는 식의 표현은 불편하다.”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종로 출마를 꼬집으며)

못할 말
“최 전 의원은 대한민국 구성 절반인 여성들한테 못할 말을 한 것이다. 고개 숙이고 '죄송하다. 미숙했다' 하고 넘어갈 일을 계속 끌고 가며 정당성을 증명해야 할 이유가 도대체 뭐가 있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채널A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최강욱 의원을 비판하며)

댓글부대 활동
“유 이사장은 댓글부대를 운용해서 심리전이라는 말로 미화시켜서 활동했던 분이다. 보수단체의 관제 시위도 주도하고 온라인, 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정치 개입을 했던 분이다. 국정을 위해서도 그렇고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이 국정원장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반대의사를 내비치며)

백의종군할 결심
“강남갑은 당에서 전략 공천만 주면 되는 곳인데 당에 아무런 기여도 없는 나를 (지난 총선에서) 전략공천 줬다. 당에서 험지에 가라, 어디에 가라고 하면 나는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할 결심이 서 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채널A유튜브 인터뷰에서 백의종군을 시사하며)

있으나마나한 중진
"있으나마나한 중진이 무슨 필요가 있나? TK에서도 이젠 제대로 된 선량을 뽑을 때가 되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페이스북에서 TK 국회의원을 대폭 물갈이해야 한다며)

대선 불복 의회 쿠데타
“민주당은 나라와 국민을 위한 예산을 볼모로 명분 없는 억지 탄핵안을 처리하는 데 혈안이다. 다수 의석을 무기로 국정을 어지럽히는 민주당의 상습적 탄핵 추진은 명백한 대선 불복이며 의회 쿠데타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페이스북에서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해 본회의를 소집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우리가 탄핵안 철회도 적법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는 마당에, 민주당이 예산안을 처리하지 않았으면서 무리하게 탄핵안을 추진하기 위해 내일 본회의를 여는 건 국민들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과 관련한 본회의 소집에 동의할 수 없다며)

“민주당이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해 내일 본회의에 보고하고 모레 본회의에 강행 처리하려 겁박 중이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잡아둔 본회의 의사일정인데도 민생 예산은 제쳐두고 기어코 정쟁으로 몰고 가려는 개탄스러운 행태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페이스북에서 탄핵소추안 표결을 위해 본회의를 소집한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하며)

“이동관 위원장과 관련해서, 오늘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만약 YTN 민영화를 최종 의결한다면 매우 잘못된 행동이다. 신청 접수 8일 만에, 심사계획 의결 7일 만에 역대 최단기록으로 이런 중대한 결정을 한 사례가 결코 없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탄핵소추를 앞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게 경고하며)

일터에서 사회운동
“일을 하러 왔으면 일을 해야지, 왜 업장에서 사회운동을 하느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스튜디오 뿌리가 남성혐오 표식을 애니메이션에 넣은 것을 비판하며)

서울의봄과 아수라
“같은 감독이 만든 영화 '아수라'를 보시라고 다시 한번 권해드리고 싶다. 누가 많이 떠오르지 않나.” (장예찬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영화 ‘서울의봄’을 관람하라고 촉구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꼬집으며)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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