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소비자를 위해 구성한 인기 육아용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 한정 판매하는 ‘신세계 맘&베이비박스’ 3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 신세계백화점이 압소바 및 에뜨와 인기 유아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새로 선보였다. 에뜨와 브랜드 기획 선물세트 이미지. <신세계> |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유아 의류와 소품 전문 브랜드 에뜨와 및 압소바와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에뜨와 세트는 속싸개와 치발기, 양말, 베개, 배냇저고리, 방수요 등으로 구성한 8품목 세트와 담요를 추가한 9품목 세트 2종으로 판매된다.
압소바 세트는 옥수수를 원료로 한 딸랑이와 신생아용 클렌저, 애착인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각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골라 구성한 세트로 단품을 각각 구매할 때보다 약 20% 저렴하다.
올해 5~10월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 아동복 및 아기용품의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된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유아 및 아동 선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고려해 기획상품을 선보인 것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아이와 첫 만남을 준비하는 가족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