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세계 사업장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응원 나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11-26 11:4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 세계 사업장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응원 나서
▲ SK이노베이션 페루 리마 지사 구성원들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
[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이 세계 곳곳의 사업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힘을 쏟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과 사업 자회사들의 해외 사업장 구성원들이 ‘SK는 자랑스럽게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합니다’라는 응원 문구가 쓰인 홍보물과 함께 부산을 응원하는 사진 및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26일 밝혔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싱가포르 법인의 제인 고 선임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풍부한 문화의 중심지인 부산은 엑스포를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부산은 엑스포 방문객들에게 기후와 인류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SK이노베이션 페루 리마 지사, SK에너지 유럽 지사, SK배터리아메리카,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법인, SK어스온 베트남 호치민·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 SK프리마코유럽 등에서도 엑스포 유치 기원 목소리를 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뜻을 강조한 뒤 지금까지 관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및 전국 사업장, 주유소에 대형 간판과 현수막 등 홍보물을 마련했고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한 ‘KTX래핑’ 열차를 운행해 많은 국민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3’현장에도 대형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직접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 행사장에 유치 기원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남은 기간 자체 브랜드 캠페인 영상인 ‘외계인이 살고 싶은 지구’를 활용한 부산엑스포 영상을 제작해 해외에서 송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73회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졍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의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은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유치 열망이 전달돼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 TSMC와 큰 차이 없다" 평가 나와, 경험 부족이 약점 김용원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알아서 놀아주는 ‘반려동물 케어 로봇’ 특허출원 “반려동물 불안 해소” 김호현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리밸런싱’ SK그룹 인력 구조조정 돌입, 사장단 또 대폭 교체되나 나병현 기자
HMM 밸류업지수 편입에 커지는 부담, 김경배 투자 주주환원 균형 찾는다 류근영 기자
NH투자 "하이브 목표주가 하향, 최악의 상황으로 뉴진스 활동 중단 가정" 장은파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