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HD현대일렉트릭 사우디서 전력기기 수주, 943억 규모로 역대 최대 수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11-24 10:38: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현대일렉트릭 사우디서 전력기기 수주, 943억 규모로 역대 최대 수주
▲ HD현대일렉트릭가 사우디서 전력기기를 대규모로 수주했다. 사진은 HD현대일렉트릭의 전력변압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독립법인 창설 이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대 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사우디 소재 EPC(설계·조달·시공) 전문기업과 943억 원 규모의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전력기기는 디리야(Diriyah) 유적지 신도시 개발에 필요한 신규 변전소에 투입될 제품이다. 각 제품은 2024년 12월까지 고객사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사우디 정부는 200억 달러의 사업비를 들여 사우디 왕조의 기원지인 '디리야(Diriyah)' 유적지 주변에 최고급 관광시설을 개발하는 대규모 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디리야 게이트(Diriyah Gate)'로 알려진 해당 사업은 '제2의 네옴시티'라고도 불린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사우디에서 9월 네옴시티 건설 공사부터 이번 디리야 개발 사업까지 신도시 개발 관련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매달 체결하고 있다.

향후 '비전 2030' 정책을 근간으로 사우디 정부의 도시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전력망 구축에 필요한 전력기기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고객으로부터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공급 능력을 인정받아 최근 대형 수주 계약을 잇달아 따내고 있다"며 "사우디 내 전력망 투자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발주되는 사업까지도 수주해 시장 내에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