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디지털 트렌드 포럼 열고 인공지능 발전·제조 적용 방안 공유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11-20 08:5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에너빌리티, 디지털 트렌드 포럼 열고 인공지능 발전·제조 적용 방안 공유
▲  17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DX Forum 2023' 전경. <두산에너빌리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가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는 포럼을 열고 인공지능 기술을 발전·제조 산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산업계·학계와 폭 넓게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7일 'AI(인공지능)로 진화하는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DX Forum 2023'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DX Forum'은 산업계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열렸다.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포럼에는 엄경일 한국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 이승철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을 비롯해 공공/민자 발전, 화공 플랜트 및 제조 산업, 유틸리티/IT,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선 △초거대 AI가 가져올 디지털 UX(사용자 경험)의 미래 △산업 AI의 현재와 미래 △2024 AI로 진화하는 산업의 경쟁력(두산에너빌리티 사례) 등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이어진 산업 적용 사례 소개로 △초거대 AI를 적용한 터빈 진단 서비스 △산업용 디지털 디텍터(Digital Detector) 기술의 진화 등이 발표됐다.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솔루션으로 각종 산업현장에서 효율성과 신뢰성을 제고한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서비스 방향성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최근 화두인 초거대 AI, 생성형 AI 기술을 발전 및 제조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산업계의 노력들도 활발히 공유하는 등 실용적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3년부터 데이터분석팀, 디지털솔루션팀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이노베이션'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AI최적화 솔루션을 국내 1천 MW 발전소에 공급하고 제어망에 연결해 신뢰성과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예측진단 솔루션인 '프리비전'을 화공 플랜트에 공급하는 등 산업 전분야로 디지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