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법원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생계획안 인가, 담보권자 99% 채권자 73% 찬성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11-17 20:1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회생계획안을 채권자들이 받아들였다.

서울회생법원은 17일 열린 대우조선해양건설 채권자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법원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생계획안 인가, 담보권자 99% 채권자 73% 찬성
▲ 임금 체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이 지난달 16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회생계획안에 대한 회생담보권자와 회생채권자의 찬성비율은 각각 99.10%, 73.19%로 집계됐다.

회생계획안이 법원의 최종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회생계획안에 대해 회생담보권자의 4분의 3, 회생채권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법원은 채권자집회 이후 대우조선해양건설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해 12월22일 법인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올해 2월 회생 개시 결정을 받았다.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은 4월 허위 공시로 부당이득을 챙기고 회삿돈으로 가치 없는 주식을 고가에 매수하거나 명품을 구매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 동안 회사는 임직원의 임금과 퇴직금도 지급하지 못한 채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허원석 기자

인기기사

[빅웨이브 리더십] 인텔 CEO '오판'으로 반도체 리더십 상실, 삼성전자에 경종 김용원 기자
다가오는 징검다리 연휴 가을 꽃에 취해볼까, 국화 야생화 핑크뮬리 명소는 류근영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대우건설 건설경기 부진에 수익성 악화, 정원주 ‘글로벌 대우’ DN.. 김홍준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3분기 반도체 매출 역대 최대치 경신 전망, 인텔 제칠 듯 윤휘종 기자
'서울-부산 단 20분', 꿈의 철도 '하이퍼루프' 어디까지 왔나 허원석 기자
기아타이거즈 우승에 현대차증권 리테일 미소, 배형근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김태영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정용진, 신세계그룹 재계 10위권 도약시킨 이명희처럼 위상 높일 무.. 윤인선 기자
연휴 내내 OTT 드라마 본 당신이라면, 구독료 무료도 가능한 카드상품에 주목 조혜경 기자
‘해리스냐 트럼프냐’, 미국 대선 결과에 연말 몰린 기후대응 국제회의들도 요동친다 손영호 기자
인텔 파운드리 사업 분사 결정, "50년 역사에서 가장 심각한 위기 극복" 윤휘종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