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엔비디아, 중국 바이두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협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9-02 10:5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비디아, 중국 바이두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협력  
▲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9월1일 중국에서 열린 개발자회의 '바이두 월드 컨퍼런스'에서 자율주행기술 분야 협력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엔비디아>

미국 그래픽반도체(GPU) 전문기업 엔비디아가 중국 최대 IT기업 바이두와 협력해 자율주행기술을 적용한 자동차용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엔비디아는 2일 바이두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공동개발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엔비디아와 바이두가 갖춘 전문성과 기술력이 결합해 미래 자동차산업을 주도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를 시작으로 여러 인공지능 관련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주력사업인 그래픽반도체에 적용되는 병렬 연산구조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연산에 적합하다는 점에 착안해 최근 자율주행 전용 반도체 신제품을 개발해 공개했다.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반도체 솔루션은 차량의 주변 상황을 360도 이미지로 받아들인 뒤 대량의 그래픽작업을 신속히 처리해 운행궤도를 효율화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바이두는 이 솔루션에 자체 클라우드서비스와 지도인식기술을 적용해 자동차가 스스로 길을 찾아 주행하고 자동으로 주차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엔비디아는 1일 중국에서 열린 개발자회의 ‘바이두 월드 컨퍼런스’에서 이 기술을 시연했다.

  엔비디아, 중국 바이두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협력  
▲ 엔비디아가 공개한 자율주행차 반도체솔루션.
바이두는 이전부터 엔비디아의 그래픽반도체를 이용해 이미지 분석과 음성인식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연구를 진행해 왔다.

바이두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의 도로주행실험을 허용받는 등 자율주행기술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젠슨 황은 “자율주행기술은 교통사고를 줄이고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차량 이용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며 “바이두와 인공지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인류의 이익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텔과 삼성전자 등 반도체기업 역시 최근 인공지능 관련기업 인수를 이어가며 자율주행 반도체 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바이두와 협력으로 강력한 새 경쟁자로 떠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