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기타

코스닥 상장사 실적 얼어붙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34% 감소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11-16 16:50: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닥 상장사들의 실적이 올해 들어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16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1112사) 매출액은 전년대비 3.4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3.6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상장사 실적 얼어붙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34% 감소
▲ 16일 거래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코스닥 상장사들의 실적이 감소하고 있다.

순이익도 43.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기준(1394사)로도 영업이익이 41.21% 하락했으며 순이익은 43.44%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IT 부문 매출이 10.21%로 크게 줄어들었다. 모든 업종에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무지표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말 이들 기업의 부채총계는 212조7155억 원으로 전년대비 7.49% 늘어났다. 부채비율도 108.67%로 1.59%포인트 증가했다.

적자를 기록한 기업의 비율도 38.13%로 전년대비 6.48%포인트 늘어났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헌법재판관 후보 마은혁 "헌재 '대통령 통치행위 사법심사 가능' 생각 확고"
헌법재판소 윤석열 탄핵심판 서류 '송달 간주', 1차 변론기일 27일 진행
오리온 후계자 경영수업 속도, 오너 3세 담서원 연매출 '3조 시대' 역할 주목
이통3사 정치권 '중소 알뜰폰 살리기' 본격화에 촉각, 매출 둔화 가능성 부담
구글 'AI 명예회복 성공' 평가, 인공지능 신모델과 양자 반도체로 잠재력 증명
기후변화로 물 부족해 수력발전 위축, 화석연료 사용 늘어나는 '악순환' 지속
탄핵정국 속 빛난 우원식, 민생 행보 이어 쌍특검 난제 풀어 존재감 커질까
비트코인 시세 하락은 '재도약 기회' 분석 나와, 대형 투자자 저가매수 활발
한덕수 '윤석열 지키기' 태도에 야당 탄핵카드 만지작, 정족수 논란도 커질 듯
BMW코리아 PHEV세단 '뉴 550e xDrive' 출시, 1억1490만 원부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