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마이크로LED 시장 2028년 14억 달러 전망, 자동차 디스플레이로 장점 부각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3-11-16 11:4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시장이 2028년 14억 달러(약 1조8천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DSCC는 16일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여전히 작지만 2028년에는 14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마이크로LED는 우수한 성능이 더 높은 가격을 정당화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 증강현실(AR) 안경, 자동차 디스플레이와 같은 일부 기기에 서서히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이크로LED 시장 2028년 14억 달러 전망, 자동차 디스플레이로 장점 부각
▲ 레이저 기술을 이용해 초소형 LED(발광다이오드)를 기판에 부착하는 마이크로LED 제작공정. <삼성전자 뉴스룸>

마이크로LED는 초소형LED소자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화소 역할을 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화소 역할을 하는 LED소자 각각의 빛을 따로 제어할 수 있어 세밀한 명암비 구현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마이크로LED는 반응속도, 밝기, 전력효율 측면에서 애플이 공개한 확장현실(XR)기기 '비전프로'에 활용된 마이크로올레드(OLED)보다도 우위에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2세대 비전프로에는 마이크로LED가 들어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애플은 2024~2025년 애플워치 울트라를 시작으로 XR기기 비전프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에도 순차적으로 마이크로LED 적용처를 늘려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LED는 가격이 너무 높고 양산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올레드와 LCD는 큰 패널 원장(마더글라스)을 잘라내는 방식으로 생산하는 반면 마이크로LED는 각각의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어붙이는 방식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양산이 어렵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가 출시한 110인치 마이크로LED TV는 1억7천만 원의 높은 가격이 책정되기도 했다.

다만 양산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가격은 현실적인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2027년 10~14인치 마이크로LED의 패널 비용이 현재보다 4분의 1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DSCC는 “마이크로LED는 다른 평면 디스플레이 기술에 비해 잠재 고효율, 고휘도, 고채도, 빠른 응답 속도, 긴 수명 등의 잠재적 이점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초대형 TV부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헤드셋에 사용될 수 있고 특히 혹독한 환경 조건을 견딜 수 있다는 점은 자동차 디스플레이로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