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아이이테크놀로지 3분기 영업이익 내 흑자전환, 분리막 분기 최대 매출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11-03 14:35: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3분기에 영업이익 78억 원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823억 원, 영업이익 78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3분기 영업이익 내 흑자전환, 분리막 분기 최대 매출
▲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3분기에 영업이익을 내며 지난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4.7% 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직전 분기인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0.0%, 영업이익은 753.7% 증가했다.

리튬이온 배터리용 분리막(LiBS)에서는 12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영업이익률은 직전 분기보다 3.1%포인트 개선된 6.9%로 나타났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측은 “분리막 사업에서 주요 고객사에 공급하는 출하량 증가로 분기 사상 최대 판매량과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리튬이온 배터리용 분리막 판매량은 직전 분기보다 약 20% 증가했다.

폴란드 1공장(PH1) 정기보수 등 비경상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판매량 확대에 따라 직전 분기보다 손익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측은 “장기공급계약 기반의 안정적 물량확보와 원가 절감 노력으로 점진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신규 사업에서는 영업손실 47억 원을 냈다.

SK아이이테크놀로 측은 “탄소 포집 분리막 업체에 지분 투자와 공동개발계약(JDA) 체결, 탄소 포집 기술 및 관련 사업 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을 통해 신규사업 발굴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