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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690만 원대 상승, 미 자산관리회사 비트코인 ETF 수정 제출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1-01 08: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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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690만 원대로 올랐다.

미국 자산관리회사 발키리인베스트먼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를 수정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트코인 4690만 원대 상승, 미 자산관리회사 비트코인 ETF 수정 제출
▲ 미국 자산관리사 발키리인베스트먼트가 7번째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수정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일 오전 8시42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5% 오른 4699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90% 오른 246만1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20% 상승한 30만7천 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92%), 솔라나(6.03%), 에이다(0.23%), 트론(0.92%), 체인링크(0.98%), 폴리곤(0.33%)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0.72%)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자산관리회사 발키리인베스트먼트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신청서를 수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발키리인베스트먼트는 앞서 30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업데이트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9월 신청 결정을 연기한 지 약 한 달 만이다”고 말했다. 

발키리인베스트먼트는 비트코인 ETF에 관한 수정 양식에서 투자자에게 비트코인이 지원하는 보통주를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표현했다. 주식은 분할되지 않은 수익 지분의 부분 단위와 신탁 소유권을 나타내며 나스닥 주식 시장에서 ‘BRRR’ 이라는 주식 기호를 사용하기로 했다. 

코엔텔레그래프는 “발키리인베스트먼트의 신청서 수정은 비트와이즈,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반에크, 아크인베스트 등에 이은 7번째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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