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기업은행장 김성태 "중소기업에 자금공급 확대, 건전성 내부통제에도 최선"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10-24 17:3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업은행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21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태</a> "중소기업에 자금공급 확대, 건전성 내부통제에도 최선"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2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의 정상화를 돕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김 행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자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금융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고 정부 정책을 긴밀히 부응하며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기업은행에서 진행했던 중소기업 지원 성과도 소개했다.

김 행장은 “3년 간 1조 원 규모의 금리 감면 패키지를 통해 고금리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험자본과 혁신적 대출 상품으로 창업 벤처기업의 데스밸리 극복과 민간 중심의 경제 활력 제고도 선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의 건전성과 내부통제 강화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향후 계획도 설명했다. 

김 행장은 “취약기업의 정상화 유도와 건전성 관리 등 부실 확대 우려에 빈틈없이 대처하겠다”며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내부통제를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사회적 가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삼성SDI ESS로 배터리 부진 돌파한다, 최윤호 공급처 다변화 강행군 김호현 기자
건설경기 침체 속 엇갈린 실적 기상도, 삼성 HDC현산 ‘맑음’ 대우 DL ‘흐림’ 장상유 기자
최태원 SK 미국 현지법인 방문, 바이오·반도체 소재 미래사업 점검 김호현 기자
6월 반도체 수출서 메모리 비중 65% 차지, HBM 수요 증가에 힘입어 조장우 기자
한국영화 힘 못 쓰는 극장가, 여름방학 성수기에도 '뾰족한 수' 안 보이네 윤인선 기자
제네시스 미국서 5년 새 7배 성장, 정의선 전기·고성능 모델로 렉서스 넘는다 허원석 기자
판 커지는 아시아 카지노 시장, 내국인 지키기도 험난해지는 강원랜드 이상호 기자
출시 1년에도 힘 못 쓰는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소비자 마음 얻기 쉽지 않네 윤인선 기자
유럽연합 중국 전기차 관세 인상 협상 가능성, 친환경 목표 달성 대안 부족 김용원 기자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홍명보 울산HD 감독 내정, 10년 만의 복귀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