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510만 원대로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몇 달 안으로 7만5천 달러(약 1억 원)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7만5천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일 오후 4시1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8.67% 오른 451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6.53% 오른 241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2.67% 상승한 30만38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16%), 솔라나(4.20%), 에이다(4.61%), 도지코인(1.50%), 트론(1.55%), 폴리곤(3.26%)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체인링크(-2.26%)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7만5천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오랫동안 기다려온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현실화하며 비트코인 추세 지표는 상당한 상승 추세를 보인다”며 “기존 임계 저항점인 3만1천 달러를 넘어선 것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기대감 덕분이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플랫폼 우 네트워크의 창립자 잭 탄은 코인데스크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반중력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7만5천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며 “갑작스러운 비트코인 가격 급등은 실제 상장지수펀드 승인에 관한 미리보기일 뿐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