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다올투자 "유한양행 목표주가 하향, R&D 비용 증가로 수익성 감소"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10-24 08:58: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3분기 연구개발비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이 시장추정치를 밑돈 점 등이 반영됐다.
 
다올투자 "유한양행 목표주가 하향, R&D 비용 증가로 수익성 감소"
▲ 다올투자증권이 24일 유한양행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추정치에 미치지 못한다며 유한양행(사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유한양행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9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

유한양행 주가는 23일 6만2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유한양행이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연간 실적 예상치를 하향하며 목표주가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783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2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0.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손실에서 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한 것이다.

3분기 시장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1.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0.4%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가치 변경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적 제약사인 얀센은 유럽종양학회에서 레이저티닙과 아민반타밉의 병용 요법 임상3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된 초록에 따르면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의 병용 요법에서 무진행생존기간(mPFS) 중앙값은 23.7개월로 경쟁약물인 타그리소 단독 요법의 중앙값 16.6개월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레이저티닙 병용 요법이 타그리소 단독 요법 대비 개선된 결과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유한양행 주가가 하락했다”며 “앞으로 새로운 표준 치료제로 등재 여부에 중요한 지표인 mOS(전체 생존기간) 확인까지는 일정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추가 수주와 6공장 착공 시, 관세 우려 불식"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컨버터블 콘셉트카부터 현대 새 수소차 '뉴넥쏘' 세계 최초 ..
트럼프 관세 발표에 코스피 2480선 하락, 외국인 1조3천억 넘게 순매도
[오늘의 주목주] '관세 방어' 삼성바이오로직스 6%대 올라, 코스닥 실리콘투 5%대 ..
비트코인 1억2380만 원대 하락, 트럼프 상호관세에도 ETF 자금 유입은 늘어
'트럼프 관세' 끝내 피하지 못한 현대차, 내상 입은 주가 회복 '당분간 난망' 전망
네이버-라인야후 사실상 결별, 최수연 AI·글로벌 사업 재편 본격 시동
'K-전력기기' 트럼프 상호관세에 셈법 분주, 북미 전력수요 증가에 오히려 더 기회 될..
미국 한국 상호관세 배경으로 '빅테크 망 사용료 부과' 지목, 구글·애플 무임승차 지속되나
트럼프 관세 압박에 공정위 영향권, 외신 "온라인 플랫폼 규제가 갈등 촉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