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오세훈 “GS건설 인천 검단 붕괴사고 관련 행정처분 내년 2월 전에 처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10-23 17:22: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시공사 GS건설에 관한 행정처분을 내년 2월 전에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시장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GS건설의 영업정지 처분과 관련해 “기업도 나름대로 의견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제출된 의견과 자료를 취합해 검토해야 한다”며 “청문을 거쳐 2024년 2월 이전에 신속하게 처분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95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훈</a> “GS건설 인천 검단 붕괴사고 관련 행정처분 내년 2월 전에 처리”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청에 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앞서 8월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 서울시에 시공사 GS건설에 불성실한 안전점검 수행 등을 이유로 2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국토부 장관 직권으로는 부실시공 이유로 GS건설에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추진한다. 

오 시장은 이날 국감에서 압구정3구역 설계절차와 여의도 한양 아파트 시공사 선정절차 중단조치와 관련해 조합의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오 시장에게 “압구정3구역과 여의도 한양 재건축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보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오 시장은 이에 “신속통합기획으로 서울시에서 서두를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서두르고 있다”며 “조합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한데 압구정과 여의도의 사례는 조합 측에서 욕심을 앞세운 부분이 있어 이를 시정한 것이다”고 답변했다.

오 시장은 신속통합기획 기부채납 절차가 애매해 주민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에는 “아무래도 서울시와 조합이 생각하는 시설이 다를 수 있다”며 “갈등을 해소하는 절차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할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하이브, 한글날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BTS 협업 상품 '달마중' 출시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내년 갤럭시S25FE와 갤럭시Z폴드7 탑재 가능성 김호현 기자
이수만 떠난 SM엔터테인먼트 새바람, 탁영준 하이브식 운영으로 안착한다 김민정 기자
민주당 조국혁신당,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단일화 합의 조충희 기자
하이브 '국감'과 '소송'으로 고달픈 10월, 방시혁 기업 이미지 쇄신에는 무대책 장은파 기자
엔씨소프트 반등 열쇠 '저니오브모나크' 굿 스타트, 방치형게임 쏟아져 흥행은 '글쎄' 이동현 기자
석유공사 '연임' 김동섭 국감으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힘겨운 방어전 예상 이상호 기자
영화 ‘베테랑2’ 700만 관객 눈앞, OTT ‘흑백요리사’ 처음으로 1위 올라 윤인선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에 자체 배터리 활용 전망, LG엔솔 파나소닉 수혜 불확실 이근호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