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이재용 정의선 포함 경제사절단 윤석열 중동 순방 동행, 네옴시티 협력 모색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10-19 18:5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 경영자들이 오는 21일 시작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9일 이 회장과 정 회장을 비롯해 대기업 31곳, 중소·중견기업 91곳, 경제단체(한경협·중소기업중앙회) 2곳, 협회·조합 3곳, 공기업·연구기관 3곳 등 130곳의 대표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명단을 발표했다.
 
이재용 정의선 포함 경제사절단 윤석열 중동 순방 동행, 네옴시티 협력 모색
▲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장(왼쪽)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동행한다.

재계 오너 경영자 가운데는 이 회장과 정 회장 외에 허태수 GS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정기선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사장이 함께 한다. 

이 회장을 비롯한 재계 경제사절단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를 비롯해 경제 협력 방안을 적극 챙길 것으로 보인다. 네옴시티는 빈 살만 왕세자가 석유 중심의 경제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신도시 사업이다.

이밖에 수소사업과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 방산 사업 등에서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협은 "건설·인프라, 스마트시티·농업, 청정에너지, 방산, 자동차·첨단 제조, ICT, 바이오 등 중동 맞춤형으로 경제사절단을 구성했다"며 "협력 유망 분야의 기업들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경제사절단은 한·사우디 투자 포럼 및 양해각서(MOU) 체결식,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 및 MOU 체결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진행하는 무역상담회 등에도 참석한다. 허원석 기자

인기기사

서정진 미국 영업 발로 뛴 성과, 통합 셀트리온 첫 해 매출 3.5조 목표 순항 장은파 기자
현대건설 '원자력 발전 전 생애주기' 국제 인증 획득, 국내 건설사 중 처음 김홍준 기자
KB증권 "내년 D램 시장 50% 성장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대 수혜" 나병현 기자
SK하이닉스 "기존 HBM보다 20~30배 성능 높인 메모리반도체 개발할 것"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실탄 ‘100조’ 장전, 이재용 로봇·전장 무르익는 인수합병 시계 나병현 기자
엔비디아 '블랙웰' 출시 지연 수개월 아닌 4주가량, 수율 부진 리스크는 여전 김용원 기자
iM증권 “이번주 원/달러 환율 1320~1370원, 미국 잭슨홀 미팅 결과 주목” 조혜경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5.4%, 정당지지 국힘 29.3% 민주 41.0% 김대철 기자
[CEO 중간점검] 롯데웰푸드 해외사업 ‘맑음’, 이창엽 ‘해외 전문가’ 주특기로 연임.. 남희헌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원외 대표 한계 뚜렷, 추경호와 엇박자 또는 불협화음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