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키움증권 "LS전선아시아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 근접"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10-13 09:04: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S전선아시아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LS전선아시아는 3분기 시장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키움증권 "LS전선아시아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 근접"
▲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3일 LS전선아시아가 3분기 베트남 생산법인의 성과에 힘입어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는 분석을 내놨다. 사진은 베트남 자회사 LSCV 전경. < LS전선아시아 >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3일 LS전선아시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1천 원에서 1만3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2일 LS전선아시아 주가는 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는 중저압 전력선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며 “3분기 실적도 분기 최대치를 달성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에서 전선과 케이블을 만드는 종합전선회사로 베트남 생산법인인 LS-VINA와 LSCV의 지주회사다.

LS전선아시아는 3분기 영업이익 92억 원으로 시장기대치(64억 원)를 웃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기존 분기 최대실적인 2022년 3분기 94억 원과 유사한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다.

LS-VINA는 3분기 초고압케이블 북유럽 수출증가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LSCV도 부스덕트의 한국 대형 프로젝트 성과를 통해 3분기 호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여겨졌다. 부스덕트는 건축물에 전기 에너지를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김 연구원은 “베트남은 세계 2위의 희토류 매장국”이라며 “LS그룹은 황산니켈, 전구체 등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한 만큼 베트남에 사업기반을 두고 있는 LS전선아시아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