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인천~베트남 푸꾸옥 노선에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제주항공은 인천~푸꾸옥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17일까지 푸꾸옥·다낭·나트랑·호치민·하노이 등 베트남 노선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현지식당, 리조트 투어상품, 유심 이용료 등을 할인해준다고 12일 밝혔다.
▲ 제주항공이 인천~푸꾸옥 재운항을 앞두고 베트남 노선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혜택이 제공되는 항공권은 10월29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항하는 인천발 푸꾸옥·다낭·나트랑·호치민·하노이 노선과 부산~다낭 등 노선의 항공권이다.
제주항공은 10월29일부터 인천~푸꾸옥 노선을 주7회 재운항한다.
가는 편은 오후 8시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2시50분(현지시각) 푸꾸옥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오전 1시50분 푸꾸옥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푸꾸옥 노선 재운항을 시작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노선의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합리적인 운임과 다양한 스케줄, 쾌적한 기내 서비스를 기반으로 행복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