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제넥신 닐 워마 대표 사임해 홍성준 단독대표체제로 전환, 후임 대표 영입 예정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10-12 16:35: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제넥신이 닐 워마 제넥신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홍성준 제넥신 최고재무책임자(CFO)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한다.

제넥신은 12일 닐 워마 제넥신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제넥신 닐 워마 대표 사임해 홍성준 단독대표체제로 전환, 후임 대표 영입 예정
▲ 닐 워마 제넥신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사진은 홍성준 제넥신 최고재무책임자 겸 대표이사. <제넥신>

닐 워마 대표는 "그동안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제넥신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고 미국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새 대표를 선임하기 전까지 제넥신은 홍성준 제넥신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운영된다.

제넥신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바이오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역량 있는 후임 대표를 영입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경영진 체제 하에 획기적인 신규 파이프라인을 도입해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제넥신의 신약 후보물질 상용화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제넥신은 현재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비투석 만성신부전환자 대상 지속형 빈혈 치료제 GX-E4(에페포에틴 알파)의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허가를 받게 되면 제넥신이 개발한 신약후보물질 중 처음으로 상업화에 성공하게 된다.

홍 대표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제품들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카자흐스탄 공식 진출, 현지에서 재조립해 판매
포스코그룹 로봇기업 뉴로메카에 100억 투자, 제조업 자동화 기술 협력
의결권 자문사 ISS, 두산에너빌리티·두산로보틱스 분할합병 '반대' 권고
HD한국조선해양 아시아 선사에서 컨테이너선 4척 수주, 계약금 1조997억
하이브 '방시혁 상장 차익 4천억' 논란 해명, "관련법 위반 없다고 판단"
HD한국조선해양 바이오 자회사 '에이엠시사이언스' 설립, 270억 출자
비트코인 1억3350만 원대, '닥터 둠' 루비니 뉴욕대 교수 "가상화폐 투자 멀리해야"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AI&로봇' 10%대 올라 상승률 1위, 콘텐..
11월 D램·낸드플래시 가격 20~30% 하락, IT수요 감소로 고객사 재고 늘어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본격화, "글로벌 화물항공사 도약"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