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BNK투자 "미래에셋증권 주주친화 강화 기대, 하반기 시장 여건 악화는 부담"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10-12 09:06: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실적 부담에도 주주환원으로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를 9천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BNK투자 "미래에셋증권 주주친화 강화 기대, 하반기 시장 여건 악화는 부담"
▲ 미래에셋증권이 하반기 실적 부담에도 적극적 주주환원정책으로 주가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전날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6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금융시장 자산가격 회복으로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실현했지만 하반기 국내외 금융시장 제반여건 악화는 부담이다”며 “적극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기대하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으로 9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1.2%, 2분기보다 30.6%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보다 수수료이익은 증가하겠지만 이자이익이 감소하는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연구원은 “일평균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확대돼 수수료이익은 지난해보다 8.5% 증가한 2289억 원을 거둘 것이다”며 “다만 이자이익으로는 위험관리를 위한 신용공여 보수적 운영으로 34.6% 줄어든 867억 원을 낼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증권사 뇌관으로 떠오른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위험이 상대적으로 작은 데다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 연구원은 “전체적으로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가운데 자본대비 부동산 PF 노출 정도가 크지 않다”며 “국내 영업외 지분법평가이익 등도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바라봤다.

여기에 적극적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주주친화정책이 더해져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올해 주주환원에 강력한 의지를 내보였고 4월 말에는 나흘 동안 모두 2만9천 주를 장내매수했다. 

그는 올해 초 주주총회에서도 “어려운 시기지만 보다 높은 주주환원비율인 33%로 주주에 보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예측 가능하고 일관성 있는 주주환원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올해 배당성향은 주당 220원 배당으로 24.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에는 20.5%, 2021년에는 16.2%였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