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C가 11~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 사진은 이 행사 환경표지 특별관의 '마이그린플레이스(My Green Place)' 전시 모습. < SKC > |
[비즈니스포스트] SKC가 국내 최대 환경분야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대전’에서 환경표지제품에 관한 대국민 인식 개선과 친환경 소비 확산에 나선다.
SKC는 11일~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환경부 주최, 환경산업기술원(KEITI) 주관으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KC는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환경표지 특별관에서 '마이그린플레이스(My Green Place)'를 선보인다.
환경표지제도는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과정에서 에너지, 자원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환경표지(로고)를 부여하는 국가공인 친환경 인증제도다.
마이그린플레이스는 SKC가 지난해 4월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출시한 국내 최초 모바일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마이그린플레이스에서 플라스틱 등 용기를 사용한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용기에 사용된 소재에 관한 설명과 분리배출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포인트를 받아 황무지를 녹지로 바꾸는 게임에 사용할 수 있다.
SKC는 마이그린플레이스 애플리케이션(앱)을 누구나 이용해 볼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또 전시장 내 환경표지 인증제품 바코드를 스캔해 스탬프를 획득한 선착순 관람객 2천 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환경표지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SKC는 7월부터 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마이그린플레이스의 환경표지 인증제품에 관한 정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마이그린플레이스를 기반으로 한 초등학생 대상 환경 교육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SKC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ESG 친환경대전 참가를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제품 사용을 널리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