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
CJ온스타일은 9일 인기 연예인이나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행을 녹인 라이브방송을 선보일 전용 유튜브 채널 ‘오픈런’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 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오픈런'을 개설했다. < CJ온스타일 > |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에는 방송인 전진·류이서 부부가 출연해 까사미아 서래마을점에서 가구를 추천한다. 10일 방송에서는 배우 김보성씨가 로봇청소기 ‘드리미’를 소개한다.
CJ온스타일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CJ온스타일 앱(애플리케이션)의 라이브커머스 채널 ‘라이브쇼’에 더해 유튜브 채널까지 만들면서 앞으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이원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라이브쇼는 핵심 고객인 3040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을 고정적으로 운영하고 유튜브 채널에서는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CJ온스타일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취향 저격 미디어 편집숍’이라는 정체성을 구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보기술(IT)-플랫폼-콘텐츠-상품의 가치를 지속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