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이 다른 국가의 중앙은행 3곳과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를 활용한 국가간 지급 서비스를 추진한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제결은행(BIS) 싱가프르 혁신 허브 및 호주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3개국 중앙은행과 함께 CBDC를 활용한 국가간 지급 서비스의 효율성 개선 실험을 진행한다.
▲ 한국은행이 다른 국가의 중앙은행 3곳과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를 활용한 국가간 지급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
국가간 지급 서비스의 효율성 개선 실험은 2020년 주요 20개국 중앙은행 총재·재무장관 회의에서 중요 과제로 선정된 프로젝트다.
한국은행은 이번 실험을 통해 여러 나라의 다른 규제 사항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구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