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하나증권 "한미약품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영업이익 20% 이상 증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10-06 09:1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미약품 주식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3분기 시장추정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4분기 신약 후보물질의 새 임상 시작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를 수령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이 반영됐다.
 
하나증권 "한미약품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영업이익 20% 이상 증가"
▲ 하나증권이 6일 한미약품(사진) 3분기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높였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6일 한미약품 목표주가를 기존 36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5일 한미약품 주가는 29만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을 반영해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4분기 ‘듀얼아고니스트’의 임상 2B상 환자 등록을 시작해 해당 마일스톤을 수령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한미약품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636억 원, 영업이익 53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2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것이다.

시장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2.9% 감소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4.2% 늘어난 규모다.

3분기 생산원가 절감 등으로 판매관리비 정상화에 따라 수익성을 개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직전분기인 2023년 2분기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판관비를 정상화하면서 3분기에 1년 전보다 2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북경한미의 경우 환율하락으로 원화 기준 매출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에는 신약후보물질 성과에 따라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한미약품이 2020년 머크(MSD)에 1조 원대 규모로 기술 수출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 후보물질인 ‘듀얼 아고니스트’가 임상 2a상을 마치고 올해 7월부터 2b상 환자등록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도 관련 마일스톤을 올해 4분기에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해당 마일스톤 규모는 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이외에도 비만적응증 국내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한 에페글레나타이드 등도 올해 4분기 임상 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498억 원, 영업이익 2123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34.3% 늘어나는 것이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