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투자 고객 성과 알려, "3년 동안 양도차익 3조5천억"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9-21 16:1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자사의 도움을 받은 고객들이 3년 동안 3조 원이 넘는 성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3년 동안 고객 해외 주식 투자 성과를 집계한 결과 3조5천억 원이 넘는 양도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투자 고객 성과 알려, "3년 동안 양도차익 3조5천억"
▲ 미래에셋증권에서 해외 주식 투자를 한 고객들이 3년 동안 3조5천억 원의 양도차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 주식을 산 투자자들이 이미 확정된 양도차익을 제외한 상위 10개 보유 종목으로만 3조 원이 넘는 평가차익을 봤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의 연도별 해외주식 양도차익 현황을 보면 2020년 4만2834명이 1조2899억 원의 차익을 얻었다. 이어서 2021년에는 6만2830명이 1조8275억 원을, 2022년에는 2만2793명이 4637억 원을 벌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고객들은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글로벌 우량 주식에 관한 자산 배분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 정보를 제공받아 높은 수익을 기록할 수 있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5월 나스닥과의 협업을 통해 '미국주식 토탈뷰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기존 국내 증권사들은 미국주식을 거래할 때 매수와 매도 각 한 개씩의 호가와 잔량을 제공했으나 미래에셋증권이 미국주식 거래에도 국내주식과 같은 20개의 호가와 잔량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주식투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