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JP모건 "원유 공급 압박시 유가 연말 배럴당 120달러 전망, 세계경제 큰 타격"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9-21 14:54: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P모건 "원유 공급 압박시 유가 연말 배럴당 120달러 전망, 세계경제 큰 타격"
▲ 20일(현지시각)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유가가 상황에 따라 연말 배럴당 120달러까지 치솟고 이에 세계경제 성장이 정체될 수 있다는 JP모건의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러시아의 한 원유시추기.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원유의 추가 공급 감소를 전제로 국제유가가 올해 배럴당 12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JP모건의 전망이 나왔다. 유가 급등은 세계 경제에 치명일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20일(현지시각) 증권전문지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은 보고서를 내고 “원유 공급에 관한 압박이 더 커지면 유가는 다시 세 자리 수로 급등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경제 성장이 거의 정체될 수 있다”고 전했다.

JP모건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산유국이 원유 감산 조치를 강화하면 유가가 최대 배럴당 120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브렌트유 기준 올해 최저 가격(배럴당 71.84달러)보다 60% 이상 높은 것이다.

JP모건은 “유가의 60% 급등은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 이전에 볼 수 있는 충격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 급등은 세계 인플레이션을 연말까지 6%가량 끌어올리고 앞으로 2분기 동안 세계 국내총생산(GDP)에 1.3%의 타격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이는 원유 공급이 더 줄어든다는 가정 아래 나온 전망이다.

JP모건은 현재 원유 공급 수준이 유지되면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86달러로 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일 브렌트유는 92.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JP모건은 최근 유가 급등도 공급측 요인이 크다고 분석했다.

JP모건은 최근 한 달 동안 유가가 30% 가까이 뛴 것의 75%는 지난 1년 동안 반복적으로 원유 생산량을 줄인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