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20일 자체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검색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대상은 네이버 아이디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이용자다.
▲ 네이버가 자체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검색서비스 'Cue(큐):'의 베타테스트를 2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 <네이버> |
이날 10시부터 Cue: 전용페이지에 접속해 명단을 작성하면 승인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승인결과를 이메일로 알려준다.
Cue:는 대화를 통해 답변을 찾아주는 네이버의 새로운 검색서비스다.
이용자가 떠오르는 생각을 대화하듯 입력하면 Cue:가 맥락을 이해해 맞게 대답해줄 수 있다. 이용자는 검색결과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쇼핑, 플레이스 등 네이버 디지털 생태계와 Cue:의 연계를 강화해 검색 성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는 수많은 콘텐츠부터 방대한 서비스 생태계를 보유한 글로벌 유일무이한 플랫폼이다"라며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차별화된 사용성으로 기술을 통해 연결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