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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정말] 이동관 “가짜뉴스의 공격 대상은 여야를 가리지 않는다”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09-19 15: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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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030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동관</a> “가짜뉴스의 공격 대상은 여야를 가리지 않는다”
▲ 9월19일 국회에서 열린 ‘가짜뉴스 근절 입법청원 긴급 공청회’에 참석한 이동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9일 ‘오!정말’이다.

김행이 생각하는 기자 소명
“가짜뉴스의 공격 대상은 여야를 가리지 않는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국회에서 열린 ‘가짜뉴스 근절 입법청원 긴급 공청회’에서 축사를 통해 가짜뉴스의 폐해를 차단하고 언론과 인터넷 사업자 등의 사회적 책임을 담보할 실효성 있는 방안들이 제시돼야 한다며)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어떻게 만들어 왔는데 사악한 무리들이 하루아침에 무너뜨리려 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가짜뉴스 근절 입법청원 긴급 공청회’에서 가짜뉴스가 판치고 있는데도 이에 분노하고 총궐기하지 않는다는 것에 심각한 의문과 고민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며)

“언론은 민주주의의 공기 역할을 하고 있는데 가짜뉴스가 횡행하면 민주주의 공기가 오염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민주주의는 죽는다.” (장제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위원회 위원장이 야권을 겨냥해 방송은 뉴스를 조작하고 정부는 통계를 조작하고, 캠프는 댓글을 조작하는 등 조작 DNA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하며)

“1만 건의 허위 단독기사를 쓰는 것보다 한 건의 팩트 기반 기사를 쓰는 게 기자의 소명.”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있는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여가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준비를 해야 할 시기에 가짜뉴스와 전쟁을 선포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9·19 합의 기념 대신 석고대죄
“오늘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서울을 방문한다고 한다. 문 전 대통령이 할 일은 폐기해야 마땅한 9·19 합의를 기념하는 게 아니라 통계 조작으로 국민을 속인 데 대해 석고대죄 하는 것.”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 감사 결과와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행사에 오기 전 오후에 병원에 가서 이 대표를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단식을 아주 간곡하게 만류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 대표가 단식을 그만둘지는 잘 모르겠다며)

“북한의 비핵화도 전혀 이루어진 바가 없고 또 남북 공동 사무소도 폭파가 됐고 등등 북한 관계가 전혀 진전된 건 없었죠.”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YTN라이도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나와 평화를 강조했지만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대북관계가 사실상 어떤 진전도 없었다며)

“지금쯤은 참 어깨 펴고 전 세계에 선도 일류 국가로서 어깨를 당당하게 설 수 있는 그런 한국이 아직도 강대국의 손바닥에서 놀아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9·19 평양공동선언의 의의가 부정되는 등 통일·평화 정책이 이어달리기가 아니라 거꾸로 달리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가짜 평화에 매달리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는 시간만을 벌어준 셈.”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9·19 평양공동선언으로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가 붕괴되는 참담한 현실을 좌시할 수 없다며)

내각총사퇴 vs 대선 결과 부정
“특정 문제에 대해 이견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윤석열 정부의 기조와 인사를 조금도 인정할 수 없으니 모두 폐기하란 것은 지난 대선 결과를 부정하겠단 말과 다르지 않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전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포함한 내각 총사퇴를 요구한 것은 너무 지나쳤다고 평가하며)

“민주당이 국무총리 해임안을 제출하고 내각 총사퇴를 강력히 촉구하는 이유는, 민주당만의 요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은 법에 의한 통치를 말하지만 국민의 눈에는 검찰에 의한 통치로 보인다며)

이재명다움
“이번에는 실질심사를 받고 당당하게 정면돌파를 했으면 한다. 그게 이재명다움이 아닌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체포동의안 표결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으라는 것인데 그것도 못하겠다고 버티는 건 특권의식의 발로라며)

“검찰이 여당보다 정치를 잘하잖아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에는 차라리 방탄이라는 오명을 받더라도 ‘대표를 지키자’라는 결정을 하자는 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비명계라는 게 소신이 강한 의원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의원들이 있는데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약속했으니 지키는 것이 맞다’ ‘이번에 찬성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고 얘길한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 참석한다면 가결이 될 것이라며)

“대표께서 6월에 말씀하셨듯이 ‘이거 가결시켜주라’하시는 게 제일 낫죠. 그렇게 되면 가결이 돼도 이게 반란표가 아니에요. 그렇잖아요. 대국민 약속을 지키는 정당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분열이라는 게 있을 수가 없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스스로 나서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체포동의안 가결을 요구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하며)

잡스럽죠
"아이고... 잡스럽죠. 본인은 고위직 검사일 때 자기 아이폰 비번 안 풀었잖아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잡범 발언을 비판하며)

“요즘 보니까 제 표현으로 하자면 맛이 좀 갔어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날이 갈수록 점점 정치적인 언어를 쓰고 있다고 비판하며)

“법무부 장관이 좀 공정하게 그리고 말없이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안 되나요? 여기에서 꼭 무슨 자해 이런 이야기하고 잡범 이야기하고 저도 기가 막히던데. 이분은 또 뭐 하는 건가.”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극단적인 지지층이 세상의 전부처럼 보이는 정치 초보의 실수를 하고 있다며)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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