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 개최, 19일부터 2일 동안 열려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9-18 10:06: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해외 고위급 인사들과 관계를 다져 우크라이나·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토부는 19일부터 2일 동안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해외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2023을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 개최, 19일부터 2일 동안 열려
▲ 국토교통부가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 2023을 개최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GICC는 해외 주요 장차관 등 고위급 인사 등을 초청해 우리기업에게 새로운 사업정보와 해외 발주처와의 직접적 교류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24개국에서 온 장차관, 최고경영자(CEO), 고위관계자 등 60여 명과 각 국 대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국토부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교섭과 스마스트시티, 플랜트, 고량, 항만 등 인프라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등의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김오진 1차관, 백원국 2차관,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및 국내 기업들과 고위급 다자회의 등을 통해 우리기업을 홍보하고 각 국가 고위급 인사와 구체적 인프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관심이 높은 지역은 별도로 시간을 편성해 우리기업 진출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은 금융 지원 등 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한국, 폴란드, 우크라이나 건설협회 사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국내 기업 사이 특별 간담회를 마련해 사업 정보를 공유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GICC를 통해 우리나라의 인프라 협력이 필요한 국가들과 관계를 강화해 세계 주요 프로젝트의 우리기업의 역할과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해 한국의 성장경험을 공유할 것이고 부산은 준비됐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목동에 가려 주목 못받던 서울 신정뉴타운, 다시 투자 매력 높아진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5대 개혁안 발표, "대주주 불투명·방만 경영 근절 약속"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의원직 상실형' 1심 불복해 항소
카카오 주 1회 재택근무 부활, 노사 잠정 합의안 노조 투표 찬성 62%
토지주택공사 이한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사업성 냉정하게 봐야"
두산로보틱스 "공정위로부터 '두산밥캣 투자회사' 합병 문제없다 통보받아"
현대차 첫 외국인 CEO 호세 무뇨스, 트럼프발 위기 뚫고 미국 판매 톱3 진입 첫 미션
LG그룹 2025 정기 임원인사 단행, “글로벌 불확실성에 사장단 대부분 유임”
구광모 LG그룹 정기인사 '안정'에 방점, 경영진 세대교체는 놓지 않았다
LG화학 부사장 승진 2명 포함 임원인사, ‘성장동력 가속’에 초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