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농·축협 최근 5년간 금융사고 1294억, 정희용 "변상책임 강력히 물어야"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3-09-14 15:0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농·축협에서 최근 5년여 동안 횡령 등 금융사고가 1300억 원 가까이 발생했지만 회수액은 15%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농협과 축협에서 일어난 금융 사고는 총 272건, 사고금액은 1294억 원으로 집계됐다. 
 
농·축협 최근 5년간 금융사고 1294억, 정희용 "변상책임 강력히 물어야"
▲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농·축협 금융사고 재발 방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용 의원실>

사고 유형은 횡령이 27.9%(76건)로 가장 많았고 사적 금전대차 17.6%(48건), 금융 실명제 위반 10.7%(29건), 개인정보 무단 조회 10.3%(28건), 사기 9.6%(26건) 순이다.

지역별로는 경북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금액이 461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32억 원, 충남 189억 원, 전북 78억 원, 경남 75억 원, 전남 68억 원, 광주 57억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사고금액 중 회수액은 193억 원으로 회수율은 15% 수준에 불과했다. 지난해 발생한 사고금액 436억 원 중 59억 원 만이 회수됐고 올해도 186억 원 가운데 7억 원만 회수된 상황이다.

대전과 부산에서는 금융사고 금액에 대한 회수가 100% 전액 이뤄졌지만 충청남도는 회수율 1%, 대구와 울산의 회수율도 각각 0%로 저조했다.

정희용 의원은 “농·축협 금융사고 재발 방지가 시급하다”며 “사고액 회수율을 높이고 횡령 사고 관련자를 엄중히 징계 조치하는 한편 변상 책임을 강력히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농·축협 시재금 관련 내부통제 개선, 순회 검사역을 통한 내부 통제 점검 체계 구축, 사고 예방 교육 강화 등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준희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