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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포럼 열고 미래성장 논의, 최정우 "그룹 성장 비전 알려야"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9-12 11: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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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그룹이 그룹사 임원 및 외부전문가들이 모여 그룹의 지속성장 방안을 토론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포스코그룹은 12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2023 포스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 포럼 열고 미래성장 논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그룹 성장 비전 알려야" 
▲ 포스코그룹이 12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2023 포스코포럼'을 개최한다.

포스코포럼은 그룹사 모든 임원이 참석해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한 해법을 토론하는 자리다.

올해는 '리얼밸류 경영,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라는 주제로 7대 핵심사업(철강·수소·2차전지소재·리튬/니켈·에너지·건설·식량)별 리얼밸류 실현 방안과 그룹의 성장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리얼밸류는 기업이 비즈니스를 통해 만들어내는 모든 유·무형 가치의 총합으로 사회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포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포스코포럼 첫날에는 라즈 라트나카 듀퐁  전략 담당 부사장의 기조강연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사업 전환(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과 기업가치 증대 방안 등을 공유한다.

첫날 오후부터 둘째 날까지는 그룹 경영진이 직접 포스코그룹의 7대 핵심사업별 리얼밸류 스토리를 발표하고 외부 패널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리얼밸류 실현 방안과 미래 전략 방향을 심층적 주제로 다룰 계획을 세웠다.

철강 세션에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철강제조 공정의 변화와 기술개발 방향, 친환경 제철 전환의 현실 등 철강산업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짚어 본다.

수소 세션에서는 수소 산업의 발전 방향과 성장성, 수소 생산 기술의 경제성을 다루는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2차전지소재 및 리튬/니켈 세션에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경쟁구도 변화와 유럽연합(EU) 핵심원자재법(CRMA)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에너지 세션에서는 LNG 산업의 미래와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을 세웠다.

건설 세션에서는 건설사의 미래 신사업 추진 전략과 새로운 사업 역량을 분석하고, 식량 세션에서는 글로벌 식량 기업의 사업 전략을 통해 식량 사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 마지막 날에는 라스 키사우 BASF 탄소중립담당 사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을 통해 체계적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전환 사례에 대해 학습하고 리얼밸류의 핵심인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다루는 토론자리도 마련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럼을 통해 공유된 리얼밸류 스토리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그룹의 성장 비전을 알리는 효과적 툴로 활용해야 한다"며 "직원들이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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