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대문구청 옥상에 만들어진 KB국민은행의 도시양봉장 3호 모습 < KB국민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도시양봉장 3호를 만들었다.
국민은행은 서울 서대문구청 옥상에 ‘K-Bee 도시양봉장’ 3호를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 만들어진 양봉장에는 앞으로 꿀벌 20만 마리가 서식한다. 서대문구 거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생태 체험도 진행된다.
이번에 조성된 양봉장은 지난해 4월과 올해 5월에 문을 연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옥상 ‘K-Bee 도시양봉장 1호’와 서울숲 ‘K-Bee 도시양봉장 2호’에 이은 세 번째 양봉장이다.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대로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꿀벌 생태계 회복 지원 사회공헌사업인 ‘K-Bee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꿀벌 생태계는 올해 그 어느 해보다 봄꽃이 빨리 피는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여전히 위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꿀벌 생태계 복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