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동양생명 상반기 순이익 2002억으로 급증, 보장 중심 영업전략 성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8-16 15:2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동양생명이 보장성보험상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을 늘렸다.

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별도기준으로 상반기 순이익 2002억 원을 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117% 증가했다.
 
동양생명 상반기 순이익 2002억으로 급증, 보장 중심 영업전략 성과
▲ 동양생명이 보장성보험 중심의 영업전략을 펼친 덕분에 상반기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2002억 원을 냈다. <동양생명>

2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은 43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3% 늘었다.

회사의 장기 수익을 예측할 수 있는 보장성보험 연납화보험료(APE)는 상반기 31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68.4% 증가했다.

2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825억 원으로 1분기와 비교해 3.5% 늘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적 기준 신계약 CSM은 3588억 원, 보유계약 CSM은 2조50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운용자산이익률은 4.38%, 자본건전성을 가늠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1분기 대비 1.2%포인트 개선된 163.4%로 나타났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지속적 보장성보험 중심 영업 전략과 자산성장 전략 등을 바탕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탄탄한 실적을 냈다”며 “앞으로도 장기가치를 높이기 위한 영업 전략과 리스크 관리, 자산운용을 통해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