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우회전 사각지대 사고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카드결제기반 차량할부 상품 ‘신한 마이트럭 오토플러스’로 1억 원 이상의 중대형 화물차 대출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회전 사각지대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 신한카드가 '신한 마이트럭 오토플러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회전 사각지대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
신한카드는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및 복지차량 전문기업 창림모아츠와 함께 중대형 화물차 차주에게 교차로 우회전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보행자 교통안전 경고 키트'를 연말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급되는 키트는 중대형 화물차량이 교차로에서 우회전 할 때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경고음으로 신호를 알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다.
운전자에게는 우회전 사각지대에 보행자가 근접해 있으면 실내 알림 경고음으로 이 사실을 인지하도록 하고 보행자에게는 차량 외부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발생하는 경고음으로 알려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중대형 화물차를 시작으로 버스 및 건설기계 차량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