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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제주항공 목표주가 하향, 2분기 실적 추정치 밑돌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8-09 08: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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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제주항공은 2분기 인건비와 정비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밑돌았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가 하향조정됐다.
 
대신증권 "제주항공 목표주가 하향, 2분기 실적 추정치 밑돌아"
▲ 제주항공이 2분기 인건비와 정비비의 증가로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9일 대신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1만9천 원에서 1만6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제주항공 주가는 8일 1만3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이 당사 추정을 하회함에 따라 2023년~2024년의 연간 영업이익 전망을 각각 낮췄고 목표주가를 조정했다”며 “2023년의 예상 주당순이익(EPS) 1594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를 적용해 산정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3698억원 영업이익 231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5.6% 늘고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양 연구원은 “추정 영업이익 370억 원을 크게 밑돌았는데 인건비 및 정비비 증가 때문이다”며 “인건비는 일회성 임직원 격려금 50억 원 및 임금인상 10%에 따른 것이며 정비비는 정비충당부채 2억 달러에 대한 환산손실 100억 원을 인식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3분기에는 사상 최대실적 달성이 유력하다"고 봤다.

성수기 및 코로나19 기간 이연된 수요가 반영되 제주항공이 분기기준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제주항공의 국제선 공급거리(ASK)를 45억3천만km, 유상승객 운송거리(RPK)를 40억3천만km, 1km당운임(Yield)를 73.3원으로 추정됐다. 

제주항공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천 억원, 영업이익 172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127.8% 늘고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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