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2023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867억 원, 영업이익 139억 원을 냈다고 8일 밝혔다.
▲ LG헬로비전은 2023년 2분기에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 4.7%, 영업이익 6.0%로 소폭 개선된 실적을 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마포 LG헬로비전 사옥. < LG헬로비전 >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것이다.
미디어·렌털·할부판매 등을 포함한 기타사업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LG헬로비전은 2분기 기타사업에서 매출 787억 원을 올렸다. 2022년 2분기보다 25.1% 성장했다. 렌털과 미디어사업 수익 증가가 기타사업 매출을 성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LG헬로비전은 “렌털 부문에서는 봄과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제습기, 음식물처리기 등 계절성 가전 판매가 늘어났고 미디어사업은 PP(프로그램공급업자)들과 공동으로 제작한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3’, ‘태군노래자랑’ 등 오리지널 프로그램 활약에 힘입어 지역채널 고정 시청자층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