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리아가 불고기버거를 활용해 선보인 새 버거 2종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7월13일 출시한 ‘불고기익스트림오징어버거’와 ‘불고기베이컨버거’가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달성하며 버거 판매량 상위권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 롯데리아가 7월13일 출시한 새 메뉴 '불고기익스트림오징어버거'와 '불고기베이컨버거'가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었다. <롯데GRS> |
불고기익스트림오징어버거와 불고기베이컨버거는 롯데리아의 대표 상품인 불고기버거를 활용해 출시된 새 메뉴다. 고객들에게 친숙하지만 색다른 매력을 제공하자는 아이디어에서 기획됐다.
새 제품이 출시된 뒤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을 통해 롯데리아 브랜드와 제품 리뷰, 소개 등 게시물이 3만5천 건 이상 게시되며 소비자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고 롯데리아는 설명했다.
롯데리아의 불고기버거는 1992년 출시된 뒤 꾸준한 인기를 얻어 누적 판매량 10억 개를 달성한 롯데리아 버거 판매량 부동의 1위 제품이다.
롯데GRS는 “불고기버거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불고기버거 역시 7월 판매량이 6월보다 약 10% 증가해 시너지를 냈다”며 “앞으로도 롯데리아만의 브랜드 색깔을 유지하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