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내렸다.
NH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금리를 각각 0.3%포인트 인하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최저 금리는 3% 중후반대로 내려간다.
▲ 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각각 0.3%포인트 인하했다. 농협은행은 국내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자 선제적으로 금리를 낮춰 소비자 금융부담을 완화하고자 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 NH농협은행 > |
농협은행은 국내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돼 선제적으로 금리를 낮춰 소비자 금융부담을 완화하고자 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올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압력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한 기준금리 상승에 대응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지원을 통해 은행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