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차기 호위함 사업 선정 놓고 방위청에 이의신청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7-27 11:47: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이 해군 차기 호위함 건조사업 결과에 이의를 제기했다.

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울산급 배치3 5번함과 6번함 건조사업의 우선협상자로 한화오션이 선정된 것과 관련해 26일 방위사업청에 이의 신청을 냈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차기 호위함 사업 선정 놓고 방위청에 이의신청
▲ 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사진)이 26일 방위사업청에 차기 호위함 건조사업에서 한화오션이 선정된 데 이의 신청을 제기했다. 사진은 HD현대중공업 조선소.

방위사업청은 업무일 기준 7일 안에 접수된 이의 신청에 회신해야 한다.

한화오션은 당시 최종점수 91.8855점을 받아 HD현대중공업(91.7433점)을 0.1422점 차이로 누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HD현대중공업은 한국형 구축함(KDDX) 사업에서 군사기밀을 촬영해 사내 공유한 회사 관계자가 2022년 11월 유죄 판결을 받으면서 무기체계 제안서 평가에서 1.8점 감점이 적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HD현대중공업은 18일 방사청에 사업제안서 평가 점수와 사유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디브리핑을 신청했고 24일 청취했다.

HD현대중공업은 "방사청의 디브리핑 실시 이후에도 의문점이 해소되지 않아 이의를 신청했다"며 "유사 함정 건조실적, 장비 및 시설보유 현황 등 객관적인 지표를 포함해 몇 가지 분야에 대한 재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화오션은 "2012년부터 한화오션과 경쟁사가 맞붙은 4번의 설계사업에서 한화오션은 기술능력 분야에서 3번이나 경쟁사를 압도했다"며 "‘2016년 울산급 Batch-III 기본설계’ 사업에서도 한화오션의 기술점수가 높았고 가장 최근에 있었던 세계 최초 ‘합동화력함 개념설계’ 사업에서도 한화오션의 기술점수가 앞선 것으로 평가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함 발주 시스템의 경우 ‘후속함 건조 사업’은 통상 선도함 건조 업체가 상대적으로 높은 기술 점수를 받아왔다"며 보안 감점이 주요한 변수로 작용했다는 HD현대중공업 주장에 반박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