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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

은행에서 리테일에 풍부한 경험, 직원과 소통 중시 [2023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7-25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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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
▲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

임영호는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이다.

실적 개선을 위해 보험상품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보험상품군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1964년 8월7일 경남 남해에서 태어났다.

진주 동명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상업은행 남대문지점 행원으로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고 하나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국제부와 외환자금부, 기업금융, 리테일 업무를 맡았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에서 본부장과 부행장을 거쳐 대리행장, 행장으로 일했다. 이후 2022년부터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을 맡았다.

2023년 1월부터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기업금융과 리테일, 글로벌 업무 전반에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한다.

경영활동의 공과


△실적 개선 시급
임영호는 실적 개선이 시급하다. 하나생명은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를 포함해 다른 금융지주사의 보험 부문과 비교해 다소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생명은 2023년 1분기에 20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2022년 1분기에 순이익 18억 원을 냈던 것과 비교해 38억 원 감소한 것이다.

하나생명의 자산총계는 2023년 1분기 기준 약 6조3265억 원이다. 국내 생명보험회사 22곳 가운데 17위 수준이다.

하나생명은 2021년에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243억 원을 냈으나 2022년에는 101억 원을 거두며 58.4%나 줄어들었다.

하나생명의 부진한 성적에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보험, 카드, 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의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새 영역으로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며 보험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임영호는 실적 개선을 위해 2023년 1월 하나생명 사장에 취임하면서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영업채널 다각화를 주요 경영방침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Who Is ?]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
▲ 하나생명 실적.
△하나생명 임직원과의 소통 강화
임영호는 하나생명 대표가 된 이후 임직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임영호는 2023년 1월 취임 이후 전체 임직원들과 첫 외부 일정으로 2023년 2월23일 덕수궁을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

직원들은 조별로 나뉘어 문화해설사와 덕수궁 대한문과 중화문, 석조전을 돌아보고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호는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며 원활한 소통이 조직 핵심인 만큼 건강하고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영호는 2023년 6월9일 전체 임직원들과 서울 남산 길을 걸으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이날 “회사 주변 남산 길 산책으로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들을 격의없이 듣고 편안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런 소통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보험 판매망 다각화
임영호는 하나생명의 실적 개선을 위해 보험상품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하나생명은 2022년 말 서울 공덕역 근처에 1호점인 ‘원큐라이프지점’을 개설한 이후 2023년 4월까지 ‘하나VIP지점’과 ‘하나골드지점’을 차례로 열었다.

하나생명은 그동안 은행 창구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에 주력하면서 별도 지점은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하나생명 보험설계사들은 이렇게 새로 연 지점을 기반으로 기존 보험가입 고객들을 관리하며 전화로 마케팅을 펼쳐 대면으로 보험계약 체결을 진행한다.

하나생명은 지점 개설뿐 아니라 2022년 10월부터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에이플러스에셋과도 제휴를 맺으며 보험판매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생명은 에이플러스에셋 이외에도 법인보험대리점 제휴처를 한층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나생명 대표 취임
임영호는 2023년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하며 종합 생명보험사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는 2023년 1월2일 열린 취임식에서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새로운 규제 속에 보험 산업은 변화과 도전을 요구받고 있으나 하나생명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종합 생명보험사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영호는 하나생명의 경영 방침을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포트폴리오 구축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영업채널 다각화 △조직문화 혁신 △손님과 현장 중심 경영 등으로 정했다.

임직원들에게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실현을 위해 노력해줄 것도 당부했다.

임영호는 “하나생명의 대표로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늘 옆에 함께 하겠다”며 “지속 성장이 가능한 회사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12월21일 열린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관계회사 경영관리위원회에서 하나생명 대표 후보로 임영호를 추천했다.

하나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임영호를 두고 “리테일 및 기업금융 업무 전반에 관한 이해와 함께 글로벌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진취적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하나생명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모색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 시절
임영호는 2022년부터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을 맡았다.

임영호는 2022년 1월 메사쿠어컴퍼니와 슈프리마, 시큐센과 얼굴인증 기반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과 파트너사가 얼굴인증 기술 및 관련 인프라를 활용하여 온라인에서만 주로 이용하던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바이오 인증 인프라를 보유한 파트너사들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 개발 및 기술적 협업과 다양한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국내 편의점의 무인출입시스템과 아이티센그룹(시규젠)의 얼굴인증 기반 출입 시스템의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2년 9월에는 엑셀러레이팅 기관 레인메이킹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하나은행과 레인메이킹이노베이션은 △국내외 시장진출과 현지화 지원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유치와 금융 지원 △대기업 연계 사업화 추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2022년 10월에는 고려대학교와 함께 하나금융의 대표적 포인트인 하나머니 기반의 고려대 전용 선불전자지급 수단 '호전'을 출시했다.

△하나은행 중국 현지법인에서 근무
임영호는 하나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부행장과 대리행장, 행장으로 일했다.

부행장으로 일하면서 2016년 8월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원화 무역대출 취급을 시작했다.

행장을 맡고 있던 2018년 7월 중국 길림성 정부와 상호협력 및 발전, 공동번영의 원칙에 따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당시 하나금융그룹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평화 무드가 조성되자 향후 북한 개방이 본격화되면 중국과 북한 접경지역에서 금융과 관련된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을 기대하고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은 △동북아지역 일대일로 전략추진에 대한 금융협력 △한중 국제합작 시범구의 발전 및 성공을 위한 지원 △창지투 지역인 장춘, 길림, 두만강 개발과 관련된 금융업무상의 협력추진 △두만강 지역 개발 관련 국제금융포럼 추진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2018년 9월에는 중국 전자상거래회사 알리바바의 앤트파이낸셜과 제휴해 디지털 모바일 대출서비스 ‘마이지에베이’를 선보였다.

임영호는 마이지에베이를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대출 고객을 10만 명 넘게 확보했다. 이때까지 취급된 대출액은 1억 위안(약 170억 원) 규모다.

2020년 4월 중국 가전소매회사 궈메이리테일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궈메이리테일의 국외채권 발행, 투자, 자금 조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2020년 8월 중국 최대이자 세계 2위 온라인 여행플랫폼 씨트립과 제휴를 맺어 모바일 대출상품 ‘지에취화’를 출시했다.

2020년 11월 알리바바와 협력해 중국 모바일 지급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즈푸바오)에 모바일 지점 ‘하나 샤오청쉬’를 열었다.

2021년 6월 중국 실내 골프회사 골프차이나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가맹점을 위한 특화대출상품을 선보였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
▲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1월2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그룹 본사 13층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하나생명>
임영호는 하나생명의 실적을 끌어올려 하나금융그룹의 보험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비은행부문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성과를 올리고 있으나 보험사업은 추가 인수합병(M&A)을 고려할 정도로 성과가 상대적으로 미진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나생명은 투자이익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될 정도로 본업인 보험사업에서 안정적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저축성보험 위주 상품 구성과 낮은 수익성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임영호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업채널 다각화를 주요 경영방침 가운데 하나로 삼고 있다.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보험상품군을 구축하겠다는 방침도 세워놓고 있는데 이에 따라 보장성보험 상품을 확대하려는 전략도 펼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부터 도입된 새 회계기준에서는 만기에 납입보험료를 고객에게 돌려줘야 하는 저축성 보험이 모두 부채로 계산된다. 이에 보험료를 돌려줄 필요가 없는 보장성 보험의 판매를 확대한다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평가
[Who Is ?]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
▲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2023년 2월23일 덕수궁에서 해설사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하나생명>
30년 넘게 은행에서 일했다.

리테일과 기업금융, 글로벌 업무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행장을 맡았을 때 직원들에게 “느린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라”는 말을 강조했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행장으로 일하면서 현지 수요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내놔 성과를 냈다. 알리바바의 앤트파이낸셜과 제휴해 출시한 대출상품은 출시한 지 1년 만에 30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사건사고
△하나금융지주,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하나금융지주가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하나생명과 KDB생명의 합병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KDB산업은행은 2023년 7월12일 KDB칸서스밸류PEF가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금융지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DB칸서스PEF는 2010년 금호그룹 구조조정 당시 KDB생명(옛 금호생명)을 인수하기 위해 산업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으로 만든 사모펀드다.

KDB칸서스밸류PEF는 입찰자로서 적격성, 거래 성사 가능성 및 KDB생명의 중장기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하나금융지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하나금융지주는 2023년 7월7일 마감된 KDB생명 매각 입찰에 참여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나금융지주는 6~7주 동안 KDB생명 실사를 진행한 뒤 KDB생명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 본계약을 위한 매각 조건 및 가격 등을 논의하게 된다.

하나금융지주가 KDB생명을 인수하면 하나생명의 덩치를 단숨에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생명의 자산(약 6조 원)과 KDB생명의 자산(약 20조 원)이 합쳐지면 생명보험업계 10위권 보험사로 도약할 수 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
▲ 임영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행장(앞줄 왼쪽)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켜보는 가운데 2018년 7월6일 중국 길림성 정부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1989년 12월 상업은행 남대문지점 행원으로 일했다.

1992년 3월 상업은행 광화문지점 행원으로 근무했다.

1992년 10월 하나은행에 입사했다.

1994년 6월 하나은행 국제부 대리에 임명됐다.

1998년 6월 하나은행 외환자금부 차장을 맡았다.

2002년 8월 하나은행 당산동지점 관리자가 됐다.

2004년 3월 하나은행 트윈타워지점 RM(기업금융지점장)으로 일했다.

2007년 8월 하나은행 대기업금융2본부 RM에 임명됐다.

2011년 1월 하나은행 무역센터지점장 겸 RM이 됐다.

2013년 1월 하나은행 강남중앙영업본부장에 선임됐다.

2014년 8월 하나은행 경영관리본부소속 본부장을 맡았다.

2014년 11월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여신심사본부장이 됐다.

2015년 2월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부행장 및 집행이사에 임명됐다.

2017년 12월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대리행장 및 집행이사로 일했다.

2018년 7월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행장 및 집행이사에 선임됐다.

2022년 1월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을 맡았다.

2022년 7월 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장 겸 디지털그룹장이 됐다.

2023년 1월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 학력

1980년 3월 진주 동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3년 3월 성균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3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어록
[Who Is ?]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
▲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2023년 6월8일 서울 남산 길을 산책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생명>
“회사의 장기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채널 다각화 등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이 중심이 된 것을 잘 알고 있다. 회사 주변 남산길 산책으로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들을 격의 없이 듣고 편안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런 소통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 (2023/06/09, 하나생명 임직원 남산길 산책 행사에서)

“고령화시대를 맞아 간병비를 든든하게 보장해 손님 노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고안한 상품이다. 질병이나 사고시 발생하는 고가 치료비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지만 최근 요양치료나 간병인을 사용하는 기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어 이번 보험으로 이를 대비한 자금을 확보해 노후 생활자금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23/05/15, 간병비보험상품을 출시하면서)

“매년 봄마다 이런 의미있는 활동에 하나생명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ESG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2023/04/25,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하나원큐하이브리드연금보험은 안정적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5년 수익율 3.7%을 확정하고 이후 공시이율로 부리한 하이브리드형 상품이다. 세 번의 유지보너스로 장기 유지 혜택은 더하고 수수료 없는 계약자적립액 인출의 활용으로 손님의 원치 않는 해약을 방지해 연금보험 본연의 기능인 든든한 노후자금으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2023/03/13, 연금보험상품을 출시하면서)

“임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야 말로 조직의 핵심인 만큼 건강하고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늘 앞장서겠다. 빠른 속도로 변하는 금융환경이 우리에게 더 큰 변화와 도전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임직원 모두 힘을 모아 회사의 장기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새롭게 태어나는 2023년으로 만들어 보자.” (2023/02/23, 하나생명 임직원 덕수궁 산책 행사에서)

“오늘의 하나생명이 있기까지 굳건한 신뢰와 사랑으로 지켜봐주신 손님 여러분과 손님의 믿음직한 위험관리 파트너로서 열정과 헌신을 다해 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과 새로운 규제 속에 보험 산업은 변화과 도전을 요구받고 있으나 하나생명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종합생명보험사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3/01/02, 하나생명 대표 취임사에서)

“고려대 통합 앱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쉽게 금융서비스를 접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캠퍼스 내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2022/10/26, 고려대 전용 결제수단 호전을 출시하면서)

“하나은행은 스타트업이 글로벌까지 사업 무대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네트워크 기반의 글로벌 진출과 현지화 지원 등으로 스타트업과 동반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 (2022/09/15, 레인메이킹이노베이션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의 중국에서의 동반 성장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할 것이다.” (2021/06/11, 골프차이나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중국의 국민 앱인 즈푸바오의 사이버지점 개설로 시공간이 제약된 기존 오프라인 지점 대비 사실상 즈푸바오를 이용하고 있는 모든 중국 개인 손님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디지털 영업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언택트 시대에 지속적 디지털지점 확대로 손님 접점을 다양화 하는 등 중국하나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하겠다.” (2020/11/16, 모바일 지점 ‘하나 샤오청쉬’를 열면서)

“앞으로 씨트립과의 업무 추가 개발 및 중국대표 ICT 플랫폼과의 적극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 (2020/08/11, 중국 여행플랫폼 씨트립과 업무제휴를 맺으면서)

“지난 6월 출시 이후 초기 적응 기간을 거쳐 현재 대출 손님 수와 취급 금액 모두 가파른 증가 추세에 있다.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 플랫폼과의 다양한 금융 비즈니스를 확대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은 은행 영업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해나갈 것이다.” (2019/10/28, 중국 모바일 대출 서비스 회원이 10만 명을 넘어서면서)

“중국의 소비금융은 인터넷 중심의 경제 규모 확대와 함께 신용카드를 대신하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알리페이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과의 업무제휴를 확대하겠다.” (2019/09/06, 중국서 모바일 대출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길림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길림성의 창지투 지역개발에서 금융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고 신북방정책을 추진하는 한국과 중국 간의 경제협력 사업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2018/07/06, 중국 길림성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중국과 한국의 무역 규모를 감안할 때 중국 내 원화대출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향후에도 원화거래 금융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2016/08/31, 중국에서 원화 무역대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중국 현지인 직원의 개인 ‘관시’(연줄)를 통해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한 영업을 강화할 것이다.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은 중소기업보다 국유기업 중심으로 여신을 확대할 것이다.” (2016/06/07,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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