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키움증권 “에스엠 목표가 상향, 아티스트 활동 강화 힘입어 경쟁력 개선”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3-07-18 10:2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키움중권이 SM엔터테이먼트(에스엠)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 했다.

SM엔터테이먼트는 하반기에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이 늘면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키움증권 “에스엠 목표가 상향, 아티스트 활동 강화 힘입어 경쟁력 개선”
▲ SM엔터테이먼트의 목표주가가 하반기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 증가에 힘입어 14만5천 원으로 높아졌다. SM엔터테이먼트는 3분기 엑소, NCT드림, NCT완전체 등 가장 활발한 아티스트들의 컴백을 예고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8일 SM엔터테이먼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7천 원에서 14만5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7일 SM엔터테이먼트 주가는 11만6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SM엔터테이먼트는 멀티 제작센터 체계로 전환이 하반기 아티스트 활동성 강화로 나타나 상저하고의 실적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SM엔터테이먼트은 3분기 엑소, NCT드림, NCT 완전체 등 가장 활발한 아티스트 컴백이 예정돼 있다.

엑소는 156만 장의 초동 앨범 판매량을 달성했다. NCT드림은 앨범 410만 장의 선주문을 달성하고 있어 그룹 앨범 판매량 신기록도 쓸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파는 8월 미국 데뷔 앨범 출시가 예정됐고 NCT도쿄는 27일 방송을 기점으로 론칭이 예정돼 있어 SM엔터테이멘트의 아티스트 짜임새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 확대에 힘입어 멀티 제작센터와 레이블 도입을 핵심 전략으로 하는 에스엠 3.0 프로듀싱 전략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 북미 및 일본으로 활동 범위 확장, 신인그룹 데뷔 등 경쟁사 대비 부족했던 요소들이 점진적으로 해소되면서 시장 경쟁력이 꾸준히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바라봤다.

SM엔터테이먼트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1조370억 원의 매출과 1237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 보다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36% 늘어나는 것이다. 이준희 기자  
    

인기기사

기대작 4분기 대거 출시, 크래프톤·위메이드·네오위즈 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정희경 기자
하이브 SM엔터도 뛰어들었다, 잡음없고 돈되는 '가상 아티스트' 시장 팽창 장은파 기자
반도체 편중된 세금혜택 전기차 위기 키웠다, 캐즘 극복 위한 정부 지원 절실 조장우 기자
K배터리 ‘화재예방’ 안전기술 확보 총력전, ‘전기차 포비아 없애라’ 신재희 기자
SSG닷컴 이어 감원 꺼낸 지마켓, 정형권 ‘흑자 전환’ 조기 달성 속도전 김예원 기자
신영증권 흑자행진 너머 바라본다, 황성엽 IPO로 실적 우상향 담금질 류수재 기자
4대금융 3분기도 역대급 실적 쓴다, 밸류업지수 비판 속 주주환원 주목 김환 기자
대통령 관저 '구중궁궐' 논란 부상, 실제 조선왕들 살던 거처 살펴보니 김홍준 기자
바이든 헤즈볼라 지도자 제거 소식에 '정의의 조치', 이스라엘 전면 지지 손영호 기자
우아한형제들 “최혜대우 요구는 경쟁사가 먼저 시작, 방어 차원에서 대응” 윤인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