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800만 원대에 머물렀다.
세계 최애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직원 1천 명을 해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유럽 사업 위축 등으로 직원 1천 명을 해고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8일 오전 8시43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70% 오른 3870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89% 내린 245만7천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72% 하락한 948.6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1.18%), 솔라나(-2.66%), 트론(-0.19%), 폴카닷(-0.51%) 등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바이낸스코인(0.03%), 도지코인(0.27%), 폴리곤(0.81%)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리플이 소송에서 승리함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6월 말 이후 최저인 3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며 “이더리움 역시 24시간 동안 2% 하락한 1880달러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18일(현지시각)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직원 1천 명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12월 한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며 한국인 마케터 채용 공고를 내는 등 해외 진출을 목표로 고용을 늘려왔지만 최근 유럽에서 사업이 축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