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2023-07-11 17: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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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웰컴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알뜰폰 제휴 요금제를 선보였다.
웰컴저축은행은 알뜰폰 사업자 에르엘과 제휴를 맺고 웰컴 마이데이터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웰컴저축은행이 에르엘과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알뜰폰 제휴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용 고객은 7개월 동안 요금제별 최대 5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은 알뜰폰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요금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번호이동 가입 고객 대상은 7개월 동안 요금제별 최대 5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TE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를 7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도 만들었다.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면 저절로 마일리지가 쌓이는 헤택도 제공한다.
마일리지는 요금제에 따라 매월 최대 3천 원을 적립해준다. 천 원 이상의 마일리지는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인출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알뜰폰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휴 알뜰폰요금제에 가입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고 추첨으로 250명에게 △캠핑용 랜턴(10명) △차박용 와이파이(wifi) 라우터(20명) △커피쿠폰(220명) 등을 제공한다.
백인호 웰컴저축은행 디지털사업본부 상무는 “마이데이터 이용 고객은 실용성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에서 알뜰폰과의 제휴로 고객 혜택을 높이는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마이데이터서비스를 일상생활에서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늘려 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