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 2분기 6천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7735억 원, 영업이익 6116억 원의 잠정실적을 냈다고 7일 밝혔다.
▲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8조7735억 원, 영업이익 6116억 원의 잠정실적을 냈다고 7일 밝혔다. < LG에너지솔루션 > |
2022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3%, 영업이익은 212.7% 늘어났다. 1분기보다 매출은 0.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4%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영업이익 6116억 원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제도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세액공제금액 1109억 원을 포함했다”며 “이 금액을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5007억 원이다”고 말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았지만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부문별 세부 실적은 7월27일에 진행하는 기업설명회에서 공개된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