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신증권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양극재 판매 늘려 실적 개선"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7-06 09:0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포스코퓨처엠은 3분기 양극재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양극재 판매 늘려 실적 개선"
▲ 6일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사진은 포스코휴처엠 홍보영상 갈무리.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6일 포스코퓨처엠 목표주가를 기존 38만 원에서 43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5일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38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 연구원은 "3분기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로 양극재 판매를 본격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스코퓨처엠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800억 원, 영업이익 559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2년 2분기보다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1% 늘어나는 것이다.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22% 밑도는 수치다.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부문은 판매가격(P)과 출하량(Q)이 낮아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포스코퓨처엠 양극재는 얼티엄셀즈로의 본격 공급 시점이 4월에서 5월로 지연됐다.

다만 포스코퓨처엠은 3분기 매출 1조6200억 원, 영업이익 868억 원을 거둬 직전분기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5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 양극재 판매가격은 추가적으로 하락하겠지만 2분기에서 밀린 얼티엄셀즈로의 양극재 공급물량으로 인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삼성SDI 40조, LG에너지솔루션 30조, 얼티엄셀즈 13조 등 최근 3차례의 대규모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에따라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 이후 경쟁사보다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